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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애경산업 공식 홈페이지 1. 애경산업 매각 배경과 그룹 유동성 위기
애경그룹이 생활용품·화장품 계열사인 애경산업 매각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는 그룹의 모태사업을 포기하는 충격적인 결정으로 평가됩니다.
- 부채비율 328.7%, 순차입부채 약 2조 원 등 높은 재무 부담
- 그룹 지주사인 AK홀딩스가 계열사 지분을 담보로 대출을 받는 과정에서, 최근 주가 하락으로 마진콜 우려가 커짐
- 매각 지분: AK홀딩스와 애경자산관리 등이 보유한 약 63% 경영권 지분
애경그룹은 매각 주관사로 삼정KPMG를 선정하고, 국내외 대형 사모펀드들과 접촉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를 통해 6,000억~7,000억 원의 자금을 확보하여 재무구조를 개선하는 것이 목표로 보입니다.
2. 애경산업 주요 사업과 현황
애경산업(생활용품·화장품 전문)
- 주요 브랜드: 케라시스(Kerasys), 2080 치약, 루나(LUNA), AGE20’S 등
- 2024년 매출: 약 7,013억 원
- 2024년 영업이익: 1,310억 원 (일부 자료에서는 468억 원 ~ 1,310억 원으로 차이가 있으나, 대체로 매출 규모 대비 견조한 수익성 보유)
- 견고한 캐시카우 역할을 해온 회사로 평가받음
- 주가가 시가총액 3,800억 원 수준이나, 경영권 프리미엄을 포함하면 6,000억 원 이상에 매각될 것으로 전망
이 회사는 생활용품(샴푸, 세탁세제, 치약 등)은 안정적인 수요와 재구매율이 높으며, 화장품(K뷰티) 분야는 해외 시장 확장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3. 매각으로 인한 영향과 노이즈
- 그룹 차원의 구조조정
- 골프장(중부CC) 등 비주력 자산과 함께 애경산업을 매각함으로써 항공·화학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
- 급격한 유동성 위기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고육책
- 임직원 불안
- 대표이사가 내부 간담회를 열어 “매각 검토 중이나 아직 확정은 없다”고 직접 언급
- 직원들은 갑작스러운 매각 소식에 당황한 분위기지만, 회사 측은 “근무 안정성 보장”을 강조
- 업계 관심
- 시장 지배력과 브랜드 파워가 높아, 국내외 사모펀드(PEF)들의 인수 의향이 꾸준히 제기
- 생활용품과 화장품은 경기 변동 영향을 덜 받는다는 점이 장점
- 항공·화학 부문에 집중하기 위한 재무적 선택이라는 평가
4. 향후 전망과 주요 쟁점
- 재무구조 개선 가능성
- 애경산업 매각이 성사되면 그룹이 6,000억 원 이상을 수혈, 단기 차입금 상환 등 유동성 리스크 완화 기대
- 기존 항공, 화학 사업에 대한 집중 투자 가능성
- 모태사업 포기 논란
- 그룹 이미지와 정체성의 큰 부분을 차지했던 생활용품·화장품 사업 포기에 대한 내부·외부 비판
- K뷰티 시장 철수는 장기적 사업 확장 면에서 위험 부담으로 보는 시각도 있음
- 매각 가격과 거래 성사 여부
- 시가총액 대비 경영권 프리미엄이 얼마나 붙을지가 핵심 관건
- 인수 기업(또는 펀드)과의 협상이 순탄치 않을 경우, 매각 자체가 지연되거나 무산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려움
형누나들, 오늘은 애경산업 매각 이야기 들고 왔어요!
애경그룹이 돈이 급해서 생활용품·화장품 대표 계열사인 애경산업을 통째로 팔 수 있다고 해요. 이 회사가 그룹에서 돈 잘 벌던 효자였는데, 부채비율이 300% 넘게 치솟고 현금이 바닥을 치다 보니 결단을 내린 거죠.정말 대표(CEO)가 직접 “매각 검토 중”이라고 말했으니, 직원들도 깜짝 놀랐을 거예요. 이걸로 6,000억~7,000억 원 정도를 만들겠다고 하는데, 케라시스랑 2080 같은 브랜드 파워가 세니까 인수하겠다는 펀드는 꽤 많아 보이네요. 결국 앞으로는 항공이랑 화학 쪽으로 집중하면서, 이 분야에서 다시 도약하려는 것 같아요.
근데 애경 하면 딱 비누, 치약, 화장품 아니었나요? 이 정체성 버리고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속보 브리핑'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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