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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마이크로컴퓨터 주가 Ⅰ. 개요 및 배경
최근 슈퍼마이크로컴퓨터(이하 ‘슈퍼마이크로’)가 2024 회계연도 연례보고서(10-K) 및 2025 회계연도 1·2분기 분기보고서(10-Q)를 기한 내 제출함으로써 상장폐지 위기를 해소했습니다. 지난해 발생한 외부 감사법인 교체, 회계 부정 의혹, 공매도 보고서, 법적 소송 등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지속됐으나, 이번 재무 보고서 제출을 통해 일단 급한 불은 끈 모양새입니다. 다만 내부통제 취약성 지적과 회계 투명성 논란이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Ⅱ. 주요 이슈 요약
- 감사보고서 지연 및 상장폐지 우려
- 이전 감사인(회계법인)이 지배구조와 투명성 우려로 작년 10월 사임했고, 새로운 감사법인(BDO) 선정 이후 연례·분기 재무보고서 제출이 지연됐습니다.
- 나스닥 규정에 따라 정해진 기한까지 보고서를 제출하지 못할 경우 상장폐지될 수 있었으나, 회사 측은 2025년 2월 25일 안에 모든 서류를 제출하며 상장폐지 리스크를 일단 회피했습니다.
- 공매도·법무부 조사 및 소송
- 지난해 한 공매도 리서치 업체가 제기한 회계 부정 의혹으로 SEC와 법무부 조사, 다수의 집단소송에 직면했습니다.
- 회사 측은 독립적인 특별위원회를 통해 내부 점검을 실시했고, 경영진의 중대한 부정행위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으나, 일부 내부통제 취약성은 인정했습니다.
- 회계자료 수정 및 CFO 교체
- 이전 회계감사 법인 사임 이후, 새로 선임된 감사법인(BDO)은 재무자료 검증 과정에서 일부 항목 수정을 요구했습니다.
- 회사는 “회계 및 감사 인력 보강, 내부통제 프로세스 개선, IT시스템 업그레이드” 등을 진행 중이며, CFO를 포함한 고위 경영진 재정비도 예고했습니다.
- 재무 실적 및 향후 가이던스
- 2024년(회계연도 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약 149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 2025년 매출 목표는 235억~250억 달러로 제시됐고, 이후 2026년에는 약 400억 달러 매출을 전망하고 있어, 최대 70% 성장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 이러한 장밋빛 전망은 엔비디아(NVIDIA) 차세대 AI 칩 ‘블랙웰(Blackwell)’ 도입과 액체 냉각 서버 수요 증가 등에 대한 자신감에서 비롯된 것으로 해석됩니다.
- 주가 반응 및 시장 시각
- 보고서 제출이 공식화되자, 시간외 거래에서 한때 20% 이상 급등해 투자 심리가 단기적으로 회복됐습니다.
- 다만 회사가 여전히 법적 이슈, 내부통제 약점, 경쟁 심화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는 점에서 시장의 신중한 태도도 동시에 포착됩니다.
- 일부 증권사에서는 목표주가가 현재 주가보다 낮은 수준으로 제시되는 등, 보수적 시각을 유지하는 분위기도 있습니다.
Ⅲ. 분석 및 전망
- 단기적 긍정 요소
- 상장폐지 리스크가 해소돼 기업 신뢰도 개선.
- AI 데이터센터·GPU 서버 시장 성장세 수혜 기대.
- 새로운 감사법인 하에 투명성 확보 노력.
- 잠재적 불확실성
- 내부통제 취약점 개선이 얼마나 빠르고 효과적으로 이뤄질지가 관건입니다.
- 법무부·SEC 조사 및 각종 소송은 여전히 진행 중으로, 향후 결과에 따라 주가·평가에 변동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 고객사(빅테크·클라우드 업체)들의 투자 사이클 변동성도 추가 주시가 필요합니다.
- 투자자 유의사항
- 높은 기대감(2026년 400억 달러 매출 전망)과 달리, 회계 투명성 및 내부검증 강화가 얼마나 실효성 있게 자리잡을지 주시해야 합니다.
- AI 시장 수혜가 이어지더라도 단기간에 모든 위험 요소가 해소되는 것은 아니므로, 분할 접근과 포트폴리오 분산 투자가 권장됩니다.
Ⅳ. 결론
슈퍼마이크로는 재무 보고서 제출을 통해 상장폐지 위험을 일단 넘겼으며, AI 서버 시장의 확장에 힘입어 추후 실적 개선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회계 이슈, 내부통제 개선, 규제 조사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여전히 상존합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긍정적 요인과 잠재 위험을 균형 있게 살펴보면서 향후 실적 공시와 사업 방향성을 면밀히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형누나들, 슈퍼마이크로가 드디어 작년에 밀렸던 재무보고서를 2월 25일에 제출해서 상장폐지 당할 뻔한 위기를 넘겼어요. 작년부터 “감사법인 사임”이다 “회계 부정 의혹”이다 난리였는데, 일단 급한 불은 껐습니다.
그 덕에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20% 넘게 확 튀었어요. 앞으로 2026년엔 매출을 400억 달러(대략 지금의 70% 성장)까지 키우겠다는 목표도 공표했죠. 특히 엔비디아의 차세대 칩 덕분에 AI 서버 수요가 쏟아질 거라 자신하는 모습이에요.
그래도 아직 회계 이슈나 법적 조사, 내부통제 문제 등 정리해야 할 게 남아있어 신중해지는 분위기도 있습니다. 마음 놓고 뛰어들기엔 조금 이른 감이 있는 거죠. 아무튼 이제 보고서도 냈겠다, 주가도 회복 분위기고, 앞으로 실제로 AI 서버 시장에서 얼마나 성장하는지 지켜보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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