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오세요, 국내외 증시와 주요 종목들의 정보에 대해서 작성하는 블로그입니다. 세계 주요 뉴스, 이슈들을 분석하여 제공해 드립니다.

  • 2025. 2. 24.

    by. 5doomoney

    바이오젠 알츠하이머·희귀질환 신약 잠재력? 지금 살펴보세요!
    바이오젠 주가

    1. 기업 개요

    바이오젠은 1978년에 설립되어, 다발성 경화증(MS), 척수성 근위축증(SMA), 알츠하이머병 등 중증 신경학·희귀질환 분야에 강점을 가진 글로벌 바이오 제약사입니다. 혁신 치료제 개발 경험이 풍부하며, 미국·유럽을 포함한 여러 지역에서 높은 시장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 주요 분야
      •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오랜 기간 핵심 매출원으로 자리해 왔으나, 특허 만료와 경쟁 심화로 매출 감소 추세
      • 척수성 근위축증(SMA) 치료제: 스핀라자(Spinraza)로 상당한 시장 점유율 확보
      • 알츠하이머 신약: FDA 승인을 받은 신약 ‘레켐비(Leqembi)’ 등을 통해 시장 확대 모색

    최근 바이오젠은 기존 치료제 매출 둔화를 보완하기 위해 연구개발(R&D) 투자 및 희귀질환 신약 파이프라인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2. 주요 제품 및 파이프라인

    • 다발성 경화증(MS) 제품군
      • 주요 브랜드로 ‘TYSABRI’, ‘Tecfidera’ 등이 있으며, 과거 높은 매출을 올렸지만 특허 이슈와 경쟁 약물 등장으로 점차 매출이 줄고 있습니다.
    • 척수성 근위축증(SMA) 치료제
      • ‘스핀라자(Spinraza)’: 안티센스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ASO) 기술 기반 치료제로, 획기적 SMA 치료제로 평가받습니다. 매출은 꾸준하지만 신규 경쟁 약물 진입으로 성장 속도가 예전만 못하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 ‘레켐비(Leqembi)’: 뇌에 쌓이는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 축적을 늦추는 콘셉트의 약물로, 시장 잠재력이 크지만, 환자 대상 확대와 보험 적용, 지역별 허가 이슈가 과제로 지목됩니다.
    • 희귀 질환 추가 파이프라인
      • 프리드리히 운동실조증 치료제 ‘스카이클리어스(Skyclarys)’
      • 드라베 증후군(Dravet syndrome) 대상 신약: 최근 ASO(안티센스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기반 유전자 치료 후보물질 ‘조레부너센(zorevunersen)’ 판권 인수 계약을 체결해 희귀 뇌전증 분야로 파이프라인을 확장 중입니다.

     

    3. 최근 주가 동향 및 실적

    • 주가 동향
      바이오젠 주가는 최근 1년 기준으로 비교적 부진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주요 이유로는 다발성 경화증 제품군 매출 감소와 알츠하이머 치료제 판매 속도가 예상보다 더디다는 점이 꼽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레켐비 등 신규 파이프라인 기대감으로 변동성이 혼재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 실적 개요
      • 최근 발표된 연간 매출은 약 96억 달러 내외로, 전년 대비 일부 줄었으나 순이익은 개선된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 다발성 경화증 제품군 매출 비중이 여전히 크나 감소세가 지속되고, SMA 치료제 ‘스핀라자’ 역시 신규 경쟁사 진입 여파로 예전만큼 성장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 반면 알츠하이머 및 희귀 질환 신약들이 향후 실적 반등의 핵심 동력으로 지목됩니다.

     

    4. 주요 이슈 및 진행 상황

    • 알츠하이머 병 분야 확장
      • ‘레켐비(Leqembi)’가 시장에서 얼마나 빠르게 자리를 잡을지 주목됩니다. FDA를 비롯한 주요국 규제 승인이 확대되어야 하며, 보험 급여 적용 여부가 핵심 과제가 될 전망입니다.
    • 드라베 증후군(희귀 뇌전증) 치료제
      • 바이오젠은 유전자 치료 분야 업체와 협력하여 ASO 기반 치료제 ‘조레부너센’의 판권을 대규모 계약으로 확보했습니다. 2027년 전후로 글로벌 임상 3상 결과 발표가 예상되며, 희귀질환 분야에서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 경쟁 심화 및 특허 만료
      • 기존 주력 치료제의 특허 만료 문제와 경쟁 약물 증가가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신약 개발, 전략적 인수·합병, 파이프라인 다각화 등이 지속적으로 추진되는 추세입니다.

     

    5. 재무 및 배당 정책

    • 재무 구조
      • 매출 총이익률이 비교적 높으며, 연구개발(R&D) 투자 비중이 약 25~26% 수준으로 높은 편입니다. 특허 만료로 인한 매출 공백을 메우기 위해 신규 파이프라인 투자에 집중하며, 인수·합병(M&A)을 통해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 배당 정책
      • 바이오젠은 현재 배당금을 지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나아가 확보한 현금을 주로 R&D 강화와 전략적 파트너십, 희귀 질환 치료제 인수 등에 재투자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6. 경쟁사 및 산업 전망

    • 주요 경쟁사
      • 엘리 릴리(Eli Lilly), 모더나(Moderna), 암젠(Amgen) 등이 대표적입니다. 이들은 신경질환, mRNA 기술, 생물학적 제제 분야에서 치열하게 경쟁하는 중입니다.
    • 산업 전망
      • 희귀 질환, 신경·뇌질환 치료제 시장은 고부가가치성이 높고 연평균 10% 안팎으로 성장하는 분야입니다. 다만 높은 연구개발 비용, 까다로운 임상 절차, 경쟁 심화 등이 함께 존재합니다.

     

    7. 종합 전망

    바이오젠은 기존 주력 제품군의 특허 이슈와 매출 둔화로 인해 최근 주가가 부진한 흐름을 보여 왔습니다. 그러나 레켐비(Leqembi) 등 알츠하이머 치료제의 잠재력, 희귀 뇌전증·프리드리히 운동실조증 등 신규 파이프라인이 본격 성장 궤도에 오를 경우 실적 반등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업계 전반의 경쟁 심화와 규제 이슈 등 변수가 있지만, 연구개발 역량과 글로벌 시장 경험이 풍부한 점을 고려하면 중장기적으로는 파이프라인 성공 여부가 핵심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형누나들, 요즘 미국 바이오 섹터에서 바이오젠 많이들 궁금하시죠? 정리해 드릴게요:

    • 회사 소개: 다발성 경화증, SMA, 알츠하이머 치료제 등으로 유명한 글로벌 바이오 제약사예요.
    • 최근 실적: 기존 주력 제품들 매출이 좀 주춤했지만, 신약(레켐비)과 희귀질환 치료제 파이프라인 덕분에 반등 기대감이 있어요.
    • 핵심 이슈: 알츠하이머 신약이 얼마나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지, 드라베 증후군 같은 희귀 뇌전증 분야 진출이 얼마나 빠르게 진행될지가 관건이에요.
    • 전망: 특허 문제와 경쟁 심화가 힘들긴 해도, 중장기적으로 신규 파이프라인이 잘 풀리면 충분히 다시 달릴 수도 있을 듯합니다.

    (참고로 이 글은 개인 판단에 도움을 드리기 위한 것이며, 각자 객관적으로 검토해보시는 게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