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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2. 24.

    by. 5doomoney

    버핏의 480조 현금보유, 드디어 쓸 때가 온다? 장기 투자의 끝판왕 전략 공개!
    워렌 버핏 (출처 : 워렌버핏 X (구 트위터)

    버핏 2025년 주주서한, 핵심 분석 및 전망

    안녕하세요. 투자 전문가로서 2025년 2월 22일 발표된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서한 내용을 종합해보았습니다. 이번 서한은 2024년 경영 성과와 향후 전략, 그리고 후계 구도에 대한 핵심 내용이 담겨 있어 많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1. 2024년 성과와 주요 지표

    • 영업이익 474억 달러 달성
      전년 대비 약 27% 증가한 것으로, 3년 연속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보험 부문의 강세와 미국 국채 투자 수익 증가가 주요 견인 요인으로 지목됩니다.
    • 보험 사업(특히 GEICO) 개선
      자동차 보험사 GEICO의 언더라이팅 효율 개선과 손해율 관리가 큰 폭의 수익 상승으로 이어졌습니다. 경영진이 언급한 “엄지 빨기(thumb-sucking)” 실수를 빠르게 시정한 것이 인상적입니다.
    • 법인세 268억 달러 납부
      이는 전체 미국 법인세의 5%에 달하는 규모로, 버크셔의 높은 이익 창출력과 재투자 전략의 결과로 해석됩니다.

     

    2. 투자 전략 및 자본 배분

    • 일본 5대 종합상사 투자 확대
      2019년부터 이토추·미쓰비시·마루베니·미쓰이·스미토모 등에 약 138억 달러를 투자해왔으며, 평가액은 235억 달러로 성장했습니다. 안정적인 배당 수익과 장기 동반자 관계를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 미국 기업(애플·코카콜라 등) 장기 보유 기조
      버핏은 확고한 장기 투자 철학 아래, 매력적인 기업 지분을 오랫동안 보유하고 복리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 현금 보유와 국채 투자
      약 3,342억 달러(한화 480조 원 이상)의 현금성 자산을 확보한 상태입니다. 높은 가격이라고 판단되는 종목엔 무리해서 투자하지 않고, 우량 투자 기회나 인수합병(M&A)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3. 후계 구도: 그렉 아벨

    • 버핏의 나이 94세, 안정적 승계 준비
      버크셔의 비(非)보험 부문 부회장인 그렉 아벨은 기존 회사 문화와 철학을 잘 이해하고 있어, 향후 CEO로서 책임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버핏은 그를 차기 리더로 공식 지목한 뒤 “언젠가 버크셔 주주서한을 그가 쓸 날이 머지않았다”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4. 향후 이슈와 시사점

    1. 보험·철도·유틸리티 부문 지속 강화
      핵심 사업부인 보험 업황이 회복 국면에 진입했고, 철도·유틸리티 부문 역시 점진적인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불확실한 경기에서도 안정적 현금 흐름을 기대해볼 만합니다.
    2. 장기 투자 철학 재확인
      단기 시장 변동에는 개의치 않고 가치가 단단한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는 버핏의 원칙은 여전합니다.
    3. 실수와 투명성
      서한에서 과거 오판(“엄지 빨기”)을 솔직하게 언급하고, 빠르게 대처한 과정을 상세히 공유함으로써 주주와의 신뢰 관계를 강조했습니다.

     

    5. 결론

    이번 2025년 워런 버핏 주주서한은 ‘장기 투자’와 ‘솔직한 소통’, 그리고 ‘미래에 대한 신중한 낙관’을 핵심 가치로 내세웁니다. 버크셔가 구축해온 사업 포트폴리오와 막대한 현금 보유는 향후 대규모 투자 기회를 잡을 때 강력한 무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동시에 그렉 아벨로의 CEO 승계를 기점으로 버크셔가 더 성장하고 주주 가치 제고에 집중할 전망입니다.

     


    형누나들, 이번 버핏 할아버지 소식 궁금했죠?

    1. 작년보다 실적이 빵빵
      보험 사업 쭉쭉 성장하고, 세금도 엄청 많이 냈대요. 덕분에 회사가 대단한 결과물을 내놨죠.
    2. 현금이 480조 원
      투자할 만한 좋은 기업 없으면 마구잡이로 안 사고, 꿋꿋이 기다린대요. 역시 존버(?) 정신의 정석!
    3. 일본 상사 좋아해
      몇 년째 일본 큰 무역회사들 지분 사서 배당 맛을 보고 있대요. 앞으로도 꾸준히 같이 가자는 분위기~
    4. 후계자 그렉 아벨
      버핏이 “내 후임!”이라며 점 찍어줬으니 조만간 공식으로 CEO 바통이 넘어갈 것 같아요.

    버핏의 메시지는 늘 한결같아요. “좋은 기업을 오랫동안 믿고 가라”
    형누나들도 너무 조급해하지 말고, 꾸준히 공부하면서 장기 시선으로 투자 이어가시길 응원합니다!